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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수다 & notice

[소소한 일상] 봄이 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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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물이랑 우유가 떨어져서

간단하게 장보러 나가는 길에

 

주택에 붙여놓은 스티로폼에 둥지를 튼

어미 새와 아기 새를 발견했어요.

 

 

새 둥지를 마련한, 어미 새

 

 

창문 위에 단열을 위해 붙여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스티로폼을

 

어미 새가 거침없이

뜯어내고 있었고

 

그 안에 아기 새들이

삐약 삐약(?) 울고 있었어요.

 

참새처럼 생겼는데, 참새보다

몸집이 큰 것이...

 

인터넷에 찾아보니, 참새랑 비슷한

멧새인 것 생각됩니다. +=

(가을에 볼 수 있다고 함)

 

 

새 둥지 앞을 지키고 있다.

 

 

요즘 새 둥지를 마련한

이름 모를 새들이 눈에 자주 띄고,

 

날씨가 푸근한 게 정말 봄이 왔나 봐요.

(봄 원피스 한 벌... 장만해야지 -_-;;)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날,

맘먹고 꽃놀이하러 가야겠습니다.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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