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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Story

을왕리 조개구이, 을왕리 해수욕장, 인천대교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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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쵸파춉스'입니다.

 

얼마 전, 시댁 식구들과 할머님을

모시고~ 제부도를 다녀왔었는데요.

 

제부도 가는 길에 새로 생긴 카페

'러빈'에서 커피 한잔하고 수다 좀 떨다

 

할머님이 제부도도 좋지만,

인천대교를 건너고 싶다 하셔서

급하게 드라이브 코스를 수정했습니다.

 

 

인천대교 드라이브

 

 

인천대교를 건너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바다 구경하고 조개구이를 먹기로 했어요.

 

인천대교에 진입하는 모습입니다.

(날씨도 쾌청하니~~ 기분 좋네~~!!)

 

 

인천대교로 진입했다.

 

 

평상 시, 인천공항 이용 할 땐

영종대교를 건넜는데...

 

인천대교는 정말 오랜만에

지나가는 것 같네요. ++

 

 

기분까지 탁 트인다.

 

 

산도 좋고, 호수도 좋지만...

답답한 마음 풀기엔~

탁 트인 바다가 제격인 것 같아요.

 

 

아이폰 7으로 찍은 도련님 사진

 

 

집에만 콕~ 쳐 박혀 있다~

날씨 좋은 날~ 인천대교 위를 달리니

제 마음도 기분도 탁 트이고 좋았습니다.

(인천대교 통행료는 엄청 비싸지만... ;;)

 

 

을왕리 해수욕장의 모습

 

 

제부도에서 신나게 달려 도착한,

을왕리 해수욕장입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나들이

 

 

여기 해수욕장은 사람들이

항상 많은 것 같아요.

 

탁 트인 바다풍경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지만

 

저 멀리 새우깡 들고 갈매기와의 교감을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어요.

 

 

새우깡 노리는 갈매기들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도련님 역시...

매점에서 새우깡 사오더니, 갈매기와의

교감을 시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깜직한 둘째 도련님

 

 

갈매기가 너무 귀엽다며 뛰어가더니,

생각보다 큰 갈매기 실물에 놀라

새우깡을 다소곳이 들고 있더라고요.

(20대 후반의... 귀여운 우리 도련님 -_-;;)

 

한참을 구경하다~ 조개구이 먹으러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차로 10분거리에 있는

'서해안 조개광장'을 방문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도

 

 

출처 : 네이버 지도, 로드뷰 이미지

 

 

도로 따라 카페랑 조개구이집이 엄청 많은데

이쪽 해안도로는 처음 오는 것 같아요.

 

 

서해안 조개광장

 

 

정겨운(?) 조개구이 집 모습이에요.

서해안 바다를 감상하면서, 조개구이를 

먹을 수 있다는 게 이 집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조개구이

 

 

6명이서 조개구이 2개랑

해물칼국수 2개를 시켰는데

부족하지 않고 배부르게 먹었어요.

 

가격은 조개 구이 79,000,

69,000, 59,000원이었고

해물칼국수는 11,000원이었습니다.

 

조개구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비싼지 저렴한지 모르겠지만...

 

같이 간 식구들 표정 보니...

착한 가격은 아닌 것 같아요. -_-;;

 

 

생각보다 양이 많다.

 

 

가리비가 싱싱해 보인다.

 

 

드디어, 조개구이가 나왔습니다.

딱 봐도 맛있어 보이죠??!!

 

 

지글 지글~ 조개 굽기

 

 

가장 먼저 가리비부터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비싼 값을 하는구먼... +=)

 

무한 리필 조개구이 집을 가도

처음엔 맛있다가~ 나중에 소스에 질려

많이 못 먹게 되는데,

 

여기 소스는 마늘이랑 고추가 들어갔는지~

그렇게 많이 느끼하지 않고, 괜찮았어요.

 

 

기분 좋아진 우리들

 

 

다음으로 백합 조개를

구워 먹었습니다.

 

 

백합도 맛있었다.

 

 

저는 가리비가 제일 맛있었는데,

신랑은 백합이 가장 맛있었다고 하네요.

 

조개구이를 맛나게 먹고,

다음으로 해물 칼국수를 호로록~

먹을 차례가 왔습니다. ++

 

 

감격의 해물 칼국수

 

 

김이 모락모락~

 

 

이야~! 딱 봐도 국물 맛이 끝내

줄 것 같은 비주얼이죠??!!

 

 

마무리는 역시 칼국수

 

 

국물이 끝내준다.

 

 

구이 먹으면서 칼칼하고 개운한 국물이 

필요했는데, 역시나 국물 맛은 끝내줬습니다.

 

여기에 더 끝내 주는 건... 이 타이밍에 

맞춰~ 직원 분이 비닐 막을 오픈했는데...

(비닐 막 열기 전에는 살짝 더웠음 -_- ;;;)

 

 

반짝이는 바다가 보인다.

 

 

시원한 바다 바람과 함께... 철썩 철썩~

파도소리가 들려 온 다는 거 에요.

(이때 기분이 아주 UP 되었음 ++)

 

 

파도가 철썩~ 철썩~

 

 

이 분위기에 소주를

안 마실 수가 없더라고요.

(오늘도 알콜 드링킹~~!!)

 

 

외로운 도련님의 간절한 바램...

 

 

식사를 마친 후, 해변가에서

마지막 인증 샷을 남기고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비록... 가격이 조금 나가지만~

바다 보면서... 제대로 분위기 살려

 

조개구이 드시고 싶은 분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맛 집이었습니다.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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