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래동 맛집, 갈비탕(10,900원)
얼마 전, 신랑 곰돌이랑
영등포에 볼일 있어 나왔다가~
문래동에 갈비탕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
해서 방문한 맛 집 '값진 식육'입니다.
▲ 문래동 고기 맛 집 '값진식육'
가게 앞, 주차 공간이 있는데
늦게 가면 주차하기 힘들 것 같아요.
(다행히 주차 성공~~ +ㅁ+)
▲ 메뉴별 판매시간 안내
갈비탕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판매하는 메뉴하고 하네요.
반대로 구이 식사는 평일 오후 1시30분부터,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 모범음식점, 영업시간 안내
▲ 화장실 어디 있는지 묻지 말자.
저희 부부가 식당에 도착한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50분이었는데
맛 집답게 벌써 부터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게 앞이 북적였습니다.
대부분 이 근처에서 일하는
직장인분들이었는데
미리 선발대로 뽑혀, 기다리는
사람들도 보였어요.
▲ 점심시간, 대기 번호표
대기번호 11번... 오전 11시 50분에 받았는데
오후 2시 22분으로 잘못 찍혀있네요. ;;
자리 입장까지 정확히 15분이 걸렸고요~
기다리는 동안 벼락 맞은 가을대추차를
맘껏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흐흐~+ㅁ+)
▲ 벼락 맞은 가을대추차
▲ 판매용 불고기 시식
공짜 대추차를 마시고~ 판매용
불고기를 무료 시식했습니다.
(그렇게 공짜 밝히다~ 대머리 된다... -_-;;)
BUT...
공짜 대추차는 아주 좋았는데...
밥 먹고, 식당 앞에서 담배 피는 사람들
때문에 인상이 찌푸려지더라고요. -_-;;
(저 멀리 공원 앞에서 피우시길...)
▲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게 안
드디어 가게 안으로 입성~!! +ㅁ+
가게 안 테이블도 꽤 많았는데
갈비탕 먹는 사람들도 가득하네요.
식당 안은 시끌벅적~ 왁자지껄한
국밥집 분위기였어요. +ㅁ+
▲ '값진식육' 메뉴 안내판
식당 메뉴 및 가격 안내판입니다.
점심특선 메뉴 중 가장 무난해
보이는 진갈비탕을 시켰어요.
-점심 특선 메뉴-
진갈비탕 10,900원
얼큰버섯매운탕 9,000원
전복보양갈비탕 15,000원
식재료 원산지 표시도 확인했는데,
쌀이랑 김치는 국내산이었고
(단, 김치 재료 고춧가루는 외국산)
갈비탕에 쓰이는 고기는 국내산 한우랑
호주산을 같이 섞어 쓰는 것 같았어요.
(뭐~~ 한우 갈비탕은 아니니까~~)
▲ 배추김치, 파김치, 깍두기
갈비탕을 기다리는 동안 배추김치,
파김치, 깍두기를 먹기 좋게 잘라
세팅해놓은 센스를 발휘해야 되요.
▲ 먹기 좋게 밑반찬 세팅하기
▲ 먹기 좋게 밑반찬 세팅하기
주문하고 5분이 채 지났을까~?!
바로 갈비탕이 나왔어요.
▲ 지글지글 끓는 갈비탕
갈비탕 위에 먹음직스럽게 지단이랑
실고추 고명이 올려져있네요.
▲ 갈비탕 고기 한점~
푹 익은 고기 한 점 꺼내
김치 하나 올려 먹어봤더니~
음~~ 왜 유명한지 알겠네요.
▲ 배추김치 올려 한 입~
국물 맛이 한방재료를 넣고 끓인
건강하고 달큰한 맛이 났습니다.
음... 뭐랄까??!! 기다리면서 마셨던
대추차 같은 달큰한 향이 올라와요.
▲ 제일 맛있었던 파김치~~
배추김치랑 먹어도 맛있지만,
파김치랑 같이 먹는 게...
신의 한수였던 것 같습니다.
▲ 찍어먹는 소스도 맛있다.
그리고 같이 찍어먹는 소스가 새콤,
달콤, 고소한 게 입맛을 당기게 하네요.
여기 갈비탕은 특이하게
푹 익은 무 2조각이 같이 들어 있는데
무랑 고기랑 같이 먹으면,
쇠고기 버전 갈치조림으로 환생한
무우 같아서 괜찮았지만...
▲ 푹 익은 무우는 BYE BYE~
음... 그냥 고기만 먹는 게
더 맛있으니까... 빼고 먹는 걸로... ;;
(미식가 아님... 그냥 초딩 입맛임)
암튼 정신없이 맛있게 갈비탕을 먹고
기분 좋게 점심 한 끼 해결했던 하루였어요.
남편은 예전에 일 때문에 GS홈쇼핑
들렀다~ 전복 들어간 갈비탕 먹었는데
그게 더 맛있었다고 하네요. +ㅁ+
다음에 신랑이랑 영등포 갈일 있으면,
전복보양갈비탕으로 먹어야겠어요.
갈비탕으로 점심 식사 생각 중이라면,
서둘러 여기 맛 집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
▲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지도 (http://map.naver.com)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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