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말, 코스트코 양재점을
다녀왔습니다. +ㅁ+
집에서 양재점이 가장 가깝지만~
코스트코 양재점은 항상 사람들로
터져나간다는 소문을 들어서...
코스트코 광명점, 양평점을 다녔는데~
막상 양재점을 가보니, 광명점 or 양평점보다
덜 붐비는 느낌적인 느낌이에요.
▲ 양재 코스트코 주차장 입구
암튼~ 이번 시간에는 코스트코에서
직접 사서 써보고 좋았던 생활용품(?)
BEST 5를 준비했습니다.
어디까지나 주관적 평가이므로~
쇼핑하는데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1) 화장솜
가장 먼저, '델론 화장솜'입니다.
코스트코 좀 다녀봤다 하는 여성분이라면
이 화장솜 괜찮다고~ 공감하실 거 에요.
▲ 유명한 코스트코 화장솜
가격은 1박스에 18,490원인데
박스 안에 총 100개입 9팩이 들어있으니
계산해보면, 장당 20원 정도 하는 셈이에요.
made in 캐나다 제품이고~
알로에베라,프로비타민 B5 함유하고 있는
프리미엄 화장솜 치고는 저렴한 것 같아요.
▲ 프리미엄 화장솜, 델론 화장솜
출처 : www.costco.co.kr
코스트코 화장솜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솜이 짱짱해서(?) 보푸라기가 거의 안 나고
한 쪽은 부드러운 면이고 반대편은
거즈 필링 패드처럼 거칠거칠해서,
T존 각질제거나 손톱 매니큐어
지우기 아주 좋아요.
(얼굴에 빡빡 문지르면 엄청 쓰림;;)
2) 닥터브로너스 매직솝 멀티클렌저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건,
전부터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닥터브로너스 매직솝 멀티클렌저'입니다.
예전 다니던 회사 동료한테 추천 받아,
코스트코에서 사서 쓰기 시작한건데
유기농 및 천연 인증받은 클렌저라서
인공 향 & 색소, 파라벤, 동물&광물성분 등을
사용하지 않은 착한 클렌징 제품이에요.
▲ 유기농 및 천연 클렌저이다.
가격은 2만원 중반이었던 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나네요. -_-;;
코스트코에서는 라벤더, 오렌지, 레퍼민트
3종류만 판매하는데, 개인적으로
오렌지 향이 제일 괜찮은 건 같아요.
이름 그대로 멀티 클렌저이기 때문에
세안, 바디샤워... 심지어 샴푸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직까지 샴푸로 사용해본적은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세안 or 바디샤워로 사용하기
괜찮습니다.(특히 지성인 사람에게 추천~!!)
저 같은 경우, 이걸로 에어퍼프 &
메이크업 브러쉬 세척하는데 사용하는데...
전용 클렌저라고 해도 믿을 정도에요.
3) 바디블루 브라탑
세 번째로 추천드릴 건, '바디블루 브라탑'
나시에요. 브라+나시로 된 란제리인데~
▲ 안입은(?) 것처럼 편한 브라탑
출처 : www.costco.co.kr
가격은 2장에 27,990원이고
밑 가슴 둘레에도 밴드대신
신축성 좋고 통풍되는 원단으로 만들어서
실제 입어보면, 안 입은 것처럼...
그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나시 원단도 보들보들한 게 좋아요.
(집에만 있는 날엔 이것만 입음 -_-;;)
4) 커클랜드 시그니쳐 바디워시
네 번째는 코스트코 자사 브랜드인
'커클랜드 시그니쳐'의 바디워시에요.
▲ 커클랜드 시그니쳐 바디워시
출처 : www.costco.co.kr
가격은 800ml 2개에 16,490원입니다.
(가격이 아주 바람직함... +ㅁ+)
일단 자몽, 오렌지, 박하, 올리브, 로즈우드
추출물이 들어가서 향이 좋아서 합격~~
직접 써 보니, 피부가 촉촉한 것이 괜찮아서
다시 한 번 합격한 바디 워시에요. >-<
▲ 인기 좋은 코스트코 PB 바디워시
가격대비 양이 엄청나서~
이거 한 세트 사놓으면~ 한 동안
바디워시 떨어질 일 없어서 좋아요.
5) 커클랜드 시그니쳐 극세사타올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상품은
'커클랜드 시그니쳐 극세사타올'입니다.
▲ 세차 타월로 안성맞춤이다.
출처 : www.costco.co.kr
한 세트에 36장 들어있고,
가격은 20,990원이에요.
이건 제가 추천한다기보다
신랑이 추천하는 극세사 타올인데
물기나 먼지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해,
세차 타월로 잘 쓰고 있습니다.
세차 타올로 쓰려고, 가끔가다 저희한테
대신 사달라는 사람도 있을 정도에요.
암튼 이제 막~ 코스트코 회원가입해서
뭐 살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안뇽~~
- P.S -
왔다 가신 거 맞죠? 열심히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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